라이노CAD에서 가장 쉽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 툴을 소개 합니다!

라이노CAD 숙련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운

변형 도구들, 검볼을 이용하여 쉽게 이동, 크기조절, 회전, 복사 등이

가능하지만 이제 막 라이노CAD를 배우기 시작한 학습자에게는

단어 조차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연습 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할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릴 변형 도구는 미러입니다.

도구모음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부 도구모음 목록에서 '변형' 모음을 선택하거나 좌측 툴 모음에서 '이동' 아이콘을 길게 클릭하거나,

이동 툴 하단 작은 삼각형을 클릭하여 변형 도구모음을 열 수 있습니다.


한글 : 미러(우클릭 : 3점 평면에 미러)

영문 : Mirror(우클릭 : Mirror, 3점)

개체의 거울 이미지인 복사본을 만듭니다.

말그대로 거울에 비추어진 방향으로 복사본을 만들어 줍니다.

개체를 선택하거나, 미러 명령을 실행한 후,

미러 평면의 시작점을 지정합니다.

어느 뷰포트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러되는 모양이 달라지지만

보통은 개체의 모양을 반만 만들어 Y축에 대칭 되도록 만들때 용이합니다.


위에는 Top, 아래는 Front를 기준으로 미러 평면의 끝을 정하는 중입니다.(기준점은 X, Y 0 , 0 지점)

위의 사진은 뷰가 다르기 때문에 미러되는 과정이 달라보이지,

결과적으로는 같은 모양과 위치에 미러가 되는데요.

위와 같은 사진은 미러되는 위치가 다릅니다. 바로 미러의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이죠!

0점이 아닌 개체의 끝점등을 선택하면 그 개체와 점에서 만나지만 거울 이미지인 개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3점, X축, Y축도 지정 해 줄 수 있는데,

X, Y축은 절대좌표 X, Y축을 기준으로 반대로 미러 해 줄 수 있고.

3점은 저희가 원하는 구성평면 좌표대로 3점을 선택해 미러를 해 줄 수 있습니다.

3점은 쉽게 말해 저희 마음대로 X, Y, Z축을 선택해 미러를 해주는 기능인데

앞서 말씀 드렸듯 미러는 개체 모양의 반만 만든 후, 평면을 기준으로 자르고

미러하여 대칭을 맞추거나 수정하는데 용이하기에

복잡한 툴 보다는 초보인 저희의 수고를 덜어주는 착한 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러는 말그대로 거울에 비친 모습이기에 2D회전과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미러 평면의 시작을 무조건 0점으로 외우시기 보다는 왜

0점을 기준으로 모델링을 하면 편한지에 초점을 두시고 기초 변형 도구를 연습하시길 바랍니다!